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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형태에 따른 주택의 분류

이레코즈 발행일 : 2023-04-17

지난 시간에 부동산 취득세율, 시세, 전망, 서류에 대해 알아보았죠. 오늘은 부동산 투자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살펴보기 전에 더 기초적인 개념들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 부동산 투자의 기초중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주택에 대한 내용을 가져와보았습니다.

주택이란 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간으로 사람이 의식주를 해결하는 기본 중의 기본과도 같은 공간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주택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00만 호 이상이 우리나라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주택의 종류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거주 형태에 따른 주택의 분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1. 거주 형태에 따른 주택의 분류

먼저 주택은 크게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으로 나뉩니다. 단독주택은 말 그대로 한 세대로 된 주택이며 공동주택은 세대별로 소유가 가능한 주택을 말합니다. 단독주택은 여기서 또 한 번 나뉘어 단독주택과 다중주택, 다가구주택으로 나뉘며 공동주택은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오피스텔로 나뉩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게요.

2. 단독주택

(1) 단독주택

단독주택은 요즘 사람들이 많이들 꿈꾸는 전원주택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말 그대로 단일가구를 위하여 자신만의 취향에 맞게 건축하는 형태로 건축법상으로 면적에 제한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다중주택

다음으로 다중주택은 단독주택이지만 여러 명이서 사용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흔한 예로 고시원이 있죠. 방은 개인적인 공간이지만 주방이나 화장실을 공동으로 사용해야 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단독주택이기에 통째로만 매매할 수 있으며 방 한 칸이라도 개인 소유를 할 수 없습니다.

(3) 다가구주택

다중주택이 주방이나 화장실을 공동으로 사용해야 하는 형태라면 다가구주택은 주방이나 화장실까지 개인별로 설치되어 있는 형태를 말합니다. 즉, 여러 명이서 한 집에 살지만 개인별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형태죠. 하지만 마찬가지로 단독주택이기 때문에 개별 소유를 할 수 없습니다.

3. 공동주택

(1) 다세대주택

다음으로 매매가 더욱 많이 이루어지는 공동주택입니다. 먼저 다세대주택이란 빌라로 많이 익숙한 형태입니다. 층수가 많지는 않지만 세대별 소유가 가능한 형태죠. 최대 4층까지를 다세대주택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 연립주택

연립주택은 다세대주택과 비슷하여 따로 분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용어가 다르니 따로 분류하자면 연립주택은 다세대주택처럼 4층까지를 말하며 면적이 조금 더 넓다는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같은 말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3) 아파트

다음으로 아파트입니다. 다세대주택이 4층까지에 해당한다면 아파트는 5층 이상인 주택을 말합니다. 단지가 큰 경우가 많고 세대수가 많아 매매 및 투자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형태이기도 합니다.

(4) 오피스텔

마지막으로 오피스텔입니다. 오피스텔은 이름과 같이 사무실처럼 쓸 수 있는 주거 형태로, 일과 주거를 같이 할 수 있는 주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크기는 1인 가구가 살기 적당한 경우가 많으며 매매할 때 취득세가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상 거주 형태에 따른 주택의 분류에 대해 개별로 살펴보았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요점만 정리한다고 했는데 조금 길어졌네요.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여러 글을 통해 부동산에 대한 기초적이고 더욱 알찬 내용을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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