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부동산 용어만 계속해서 정리하다 가장 먼저 다루었어야 하는 내용이 뒤늦게 생각났습니다. 오늘은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부동산 매매를 하다 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두 단어죠. 부동산을 공부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요즘에는 번 돈을 매번 저축만 한다면 적자라고 할 정도로 저금리인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가 거의 필수라고 할 정도가 되었는데요. 투자에는 주식 투자도 있지만 밑천이 충분하다면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부동산 투자와 관련하여 다방면으로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어 예전만큼 다양한 투자를 할 수는 없지만, 여전히 충분히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잘 알고 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글들을 정리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투자란?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투자와 투기, 한 끗 차이지만 의미가 완전히 다른 두 단어인데요. 먼저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통하여 투자원금의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적당한 수익성이 보장되는 것을 말합니다. 시장 가격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정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보통 투자는 장기간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즉, 계획적이며 도박성이 낮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투자라고 하더라도 투자원금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지식에 대한 공부, 그리고 종목을 보는 안목과 인내심 등 다양한 부분들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투기란?
반면, 투기란 오직 이익만을 추구하며 원금에 대한 안정성을 고려하지 않고 적당하지도 않은 수익성을 목표로 하는, 주식으로 치면 테마주에 가깝고 로또를 구매하는 것처럼 단숨에 큰 수익을 목표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투자와 반대로 단기간을 바탕으로 이루어지죠.
즉, 계획적이지 않고 도박성이 높으며 큰 수익을 얻을 수도, 큰 손해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슈적인 부분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요구하며 투기가격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이익의 정도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모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죠.
부동산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부동산의 경우 매물을 이용 및 관리할 의사가 있는 실수요자라면 투자, 반대로 이용 및 관리할 의사가 없으면 투기라고 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다른 투기와는 다르게 시선이 조금 따가운 편입니다.
예를 들어 연예인의 경우 건물을 구입하였는데 이용하지 않는다면 투기 의혹이 불거지게 되고 주목받게 되죠. 아무튼 부동산에 있어서도 투자는 계획적, 투기는 모험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부동산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일반적인 투자와 투기의 차이가 계획적이냐 아니냐의 차이라면, 부동산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결국 한 마디로 표현하면 구매목적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급한 바와 같이 도박성의 차이가 있으며 투자 또한 도박성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필요로 합니다. 아무쪼록 본인의 성향에 맞는 투자 방법을 잘 선택하시고 계획하셔서 성공적으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찾으시는 분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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