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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 중에 가장 경제적인 차는

이레코즈 발행일 : 2023-04-11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가솔린, 경유, LPG를 넘어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를 연료로 하는 차가 발명되면서, 악화된 환경 개선과 유지비 절감 등 이상적인 부분들에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옛날에는 한 집에 차 한 대도 없는 가구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1가구 1차를 넘어 1인 1차 시대로 나아가고 있죠. 특히 개인주의의 확산이 심해지면서 결혼도 잘 안하다 보니 혼자서 차를 끄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집과 함께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다 보니 과거에는 규제가 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풀리면서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돈을 벌고 있는 외국인들도 많이들 사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오늘은 어떤 차가 가장 경제적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기존 가솔린, 경유, LPG 차량의 문제점

기존에 사용되던 연료들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구온난화를 일으켰죠. 덕분에 지구의 온도는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은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새차증후군으로 충분히 탈 만한 차량을 중고로 팔고 새차를 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장된 석유의 양이 점차 고갈되면서 기름값이 들쑥날쑥하고 있는데요. 저렴했던 LPG마저도 값이 많이 올라 이제는 연비가 좋다는 말이 점점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아무튼 유지비도 비싸면서 환경오염까지 시키니, 기존 연료들은 이제 형편없다고 이야기해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하이브리드의 탄생

자동차를 몰아보면 알겠지만, 사실 연비는 저속에서 많이 떨어지게 되죠. 그래서 태어난 것이 전기와 가솔린, LPG를 섞은 하이브리드입니다. 완벽한 전기차 기술이 탄생하기 전에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시스템이었죠.

저속에서는 전기로, 고속에서는 일반 연료로 주행하면서 최고의 연비를 만들어냈지만 문제는 또 한 번 발생합니다. 바로 유지비였죠. 기존에는 하나의 엔진만 정비하면 되었는데 하이브리드는 이중으로 엔진을 관리해야 하다 보니 일반 연료를 사용하는 차보다 비용이 더 발생하는 경우들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의 경우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보조금도 턱없이 적었고, 당시만 해도 전기 충전소가 부족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테슬라를 중심으로 전기차 붐이 일어나면서, 100% 전기로 가는 전기차가 탄생했습니다.

연비도 훌륭한데 혜택도 넘쳐나는 전기차

연비라는 것은 리터 당 주행할 수 있는 거리로, 같은 연료로 어떤 차가 더 멀리가는 지에 대한 지표죠. 테슬라와 우리나라 아이오닉을 포함하여 100% 전기로만 가는 차량은 비교적 자주 충전해주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같은 연료량이라고 보았을 때 연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하죠. 충전 비용이 휘발유의 약 10%밖에 되지 않습니다.

일반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이 기름을 가득 채웠을 때 약 600km를 간다면, 전기차는 최대로 충전했을 때 약 400km정도 간다고 하는데요. 대충 1,200km를 간다고 쳤을 때 일반 차량은 약 10만 원, 전기차는 약 4만5천 원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거기에 소음도 없고 안정적이며 친환경적이다 보니 대표적인 외제차 기업인 볼보도 전기차 제조사로 전향할 정도로 미래지향적인 기술이라 할 수 있겠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막대한 보조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전기차를 구매하면 정부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먼저 전기차 구매 시에 보조금 최대 1,9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세는 연 13만 원 일괄 적용되며 급속충전요금을 약 44% 인하, 마지막으로 전력 요금 중 기본요금이 면제되며 전력량 요금 50% 할인을 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전기와 더불어 계속해서 발전할 수소차

다음으로 전기차와 함께 친환경 연료로 사랑받게 될 수소차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전기차만큼의 기술력을 가지지도 못했고, 현재 많이 만들어진 전기 충전소에 비해 수소 충전소도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죠.

게다가 연비도 일반 연료차와 비슷한 수준인데요. 마찬가지로 1,200km를 주행할 경우 약 10만 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다만 수소 요금은 지속적으로 저렴해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친환경 소재인 점, 그리고 전기차 못지않은 혜택이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수소차도 전기차와 비슷하거나 훨씬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 수소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최대 3,600만 원이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자동차세를 연 13만 원 일괄 적용받게 됩니다.

그리고 수소차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최대 520만 원 감면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으며 취득세도 최대 140만 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전기차가 더 나아보이지만 갈수록 수소차도 충분한 메리트를 갖게 되겠죠?

결론적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 중 가장 경제적인 것은 전기차가 되겠습니다. 물론 10만km를 주행한 후의 유지비까지 포함시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연비와 환경만 따졌을 때에는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순으로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상 제가 궁금해서 정리해 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와 관련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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